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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일 하네케의 영화 피아니스트- 사랑에 대한 고찰

영화 피아니스트 하면 왼편의 영화보다는 로만 폴란스키의 피아니스트가 먼저 떠오를 것이다. 나도 왼쪽의 영화는 몰랐는데 최근 멜로드라마에 관련해서 배우던 중, 낭만적 사랑에 대한 기대를 파괴하는 수법의 멜로드라마로 소개되어서 이 영화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수업 중에 짤막한 스토리를 듣긴 들었지만. 영화를 보는 데는 큰 지장이 없었다. 우선 영화를 보기에 앞서 예고편을 봤다. 예고편에서는 ' 아 이 노래하는 노래가 나온다https://www.youtube.com/watch?v=e52IMaE-3As Andante con moto라는 곡이다.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들었던 것 같은 곡이다. 드라마 밀회, 개그콘서트의 밀회가 생각나는 음악. 영화의 줄거리는 짧게 말하면 이렇다. 피아노 교수는 억압적인 어머니의 ..

낭만적 사랑의 의의

문학 교양에서 배운 내용이다. 낭만적 사랑이란 어떠한 이해타산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상대방을 향한 감정에 의해서 생성되고 지속되는 관계를 말한다. '어머 저 사람은 내 운명이야, 우리 만남은 운명이야' 등.. 낭만적 사랑이란 것이 어떠한 이해타산에도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매우 좋은 점이지만, 낭만적 사랑은 자칫 잘못하면, 투사 동일시라는 문제점을 겪는다고 한다. '이 사람이 나의 운명이니까, 나와의 모든 것이 맞을거야' 라는 기대, 자신의 기대를 충족 시키지 못하는 것을 인정 못하게 되고, 상대방의 자율성을 존중해주지 못하게 될 수 도 있다고 한다.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처를 주게 된다는 것 같다. 그럼 이성적 사랑이란 무엇일까? 낭만적 사랑이 사랑에 빠지는 것이라면, 이성적 사랑은 사랑을 한다..

떠오른 생각 2020.04.30

2020 04 29 온라인 시험

다음주에 온라인 시험을 본다는데, 토의하지 말고 혼자 풀라는데 만약 맘먹고 하면 절대 못잡을거 같은데.. 궁금 여기에 연어샐러드도 있어야하는데 저번에 배탈났어서 안먹었다 오른쪽에 잘보면 푸딩도 숨어있음닭다리 먹는데 입안이 헌게 너무 따가워서 눈물이 났다.. 김치볶음밥은 소수정예로 만들어야 맛있긴 맛있는듯 그래도 배부르게 먹었다.나는 묵밥을 처음 만났다.. 그래서 당연히 비빔밥인줄알고 밥넣고, 묵밥용 육수를 따로 국그릇에 받아놓음... 샐러드에 훈제오리샐러드가 나왔길래 그냥 같이 비빔밥 해먹는데, 식당 아주머니가 많이 당황하신... 다행히 나말고 한 분 더 비슷한 실수를 해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맛은 꽤 좋아서 일부러 먹었다고 우겨도 될 정도 원래 이미지만 찾아보라 했지만 맘에 드는게 없어서 그려본 쉘터이미지

diary 2020.04.29

평등자유주의 수업 후

평등 자유주의는, 자본주의, 자유지상주의에서 나타나는 불평등, 양극화를 보완하기 위해서 롤스가 생각한 철학. 롤스는 원초적 계약이라는 가정적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 정의의 2원칙 (평등조건, 차등조건)을 정당화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하였다. 원초적 계약이라는 것은 무지의 베일 안에서, 자신의 특수한 상황을 모른채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을 설정할 수 없도록 하는 계약을 말한다. 수업시간에서는 이런 사례들이 나왔다. 엄마의 빚이 6천만원이고, 자녀들의 각 수입과, 현 상황이 나오는데, 자신의 역할을 받기 전에 얼마씩 분담해야 하는지, 그리고 자신의 역할이 밝혀지고 나서는 얼마씩 분담해야 하는지 토론을 할 수 있게 나왔다. 여러 명이 필요했기에, 온라인 강의에서는 좋은 의견들을 들을 수 없는 것이 아쉬웠다. 다른..

떠오른 생각 2020.04.29

2020 04 28 기다림

기다림은 전날 밤 설렘으로 작용하는거 같다. 자기 전 기다리는 나의 모습으로 그려보았다.죽은 진짜 다 좋은데 한 시간 뒤에 너무 배고프다..나는 쌀국수를 좋아한다. 그 특유의 향과, 쌀면의 부드러움 오늘 근데 점심 수준 말이 안된다. 이렇게 맛있는 메뉴들이라니(새우튀김, 만두투김, 탕수육)... 심지어 후식은 망고라떼,아귀매운탕인거 같은데 내가 얼굴부분을 골랐나보다 뒤적거리다가 눈알 나와서 진짜 식겁했다... 생선은 이런 깜짝이벤트 때문에 먹기가 싫다.(가시, 눈알, 조개의 모래 등).. 초밥이나 먹고 싶다..ㅠ 밥을 얼마 못먹어서 배고프다 ㅠㅠ

diary 2020.04.28

2020 04 27에 꾼 꿈

썩 기분 좋은 꿈은 아니지만, 그래도 꿈자리에 나왔기에 옮겨본다.. 익숙한 버스 정류장이다. 나는 아직 어디 가는지 모르고 버스에 올라탄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풍경.. 문산이다.. 왜 내가 여기 왔지란 생각보다는 온 김에 내가 근무했던 곳을 가보자는 생각으로 뚜벅뚜벅 걸어간다. 위병소에는 아무것도 없이 바리케이드만 쳐져 있다. 리모델링 중이라나. 위병소 근무자랑 얘기하다가 갑자기 맘이 변했는지, 아니면 정문에서부터 막사까지 거리가 멀어서인지, 내 마음은 이제 밖으로 향한다. 나가는 길에 차가 하나 거칠게 들어온다. 바리케이트만 남아서 그 앞까지 거칠게 들어오는 차량. 중대장과, 저격반장이 있었다. 모두 의아한 얼굴로 보듯이 나도 내 자신이 왜 여기 있는지 의아하다. 다시 터덜터덜 돌아가는 길. 오는..

떠오른 생각 2020.04.27

2020 04 26 손아파

철봉을 오랜만에 잡아서 그런지 잡는 부분이 쓰린다 일요일 아침은 시간이 늦어서 챙겨먹기 수월!! 불고기가 질겨서 고생했다...수수부꾸미가 진짜 맛있다... 18년도에 장학관에서 첨먹고 계속 생각나서 가끔 사먹은 적도 있다.오후 3시에 갑자기 피곤이 몰려오더니 기절해버렸다... 일어나서 밥먹으러 갔는데 마늘보쌈에 쌈채소라니.. 다 먹어치워버림...이거 한번 써보기로 했다... 처음 써서 아무것도 몰랐는데 때가 엄청.. 나와서 깜짝 놀람.. 피부도 놀랐을테니 진정시켜준다 수분팩으로

diary 2020.04.26

2020 04 25 카드야 어디갔니

오늘 머리자르러 갔는데 아직 위에가 너무 짧다고 최소 3개월은 길려야한다고 했다. 그런데, 오는 길에 카드가 없어서 긱사에 있는줄 알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실종이다. 어디에도 없다.. 0..0 카드내역을 보니 누가 사용하지도 않았고, 내가 교통카드로 썼기에 적어도 사는 동네까지는 가져왔다는 것인데.. 어디선가 숨어서 나를 훔쳐보고 있는것만 같은 느낌.. 주말 알람이 안맞춰져있어서 아침을 놓쳤다.. 장학관은 예약제라서 안먹어도 돈이 빠져서 주의해야한다..ㅠㅠSKT 결승전 보다 먹음.. 롤은 거의 3달째 안했지만 SKT경기는 하이라이트라도 보게된다. 나중에는 바둑 티비처럼.. 롤 경기를 보는것은 아닌지 기숙사 근처에 근린공원에 가봤더니 철봉이 있었다 근처에 있는지 모르고 한정거장 멀리 있는 중..

diary 202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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