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씨가 좋다는 예보를 기억해뒀다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이불 빨래를 했다. 빨래가 다 됐을 때 9시쯤부터 햇볕이 좋아서 기분까지 좋아짐 식품화학 중간고사를 보고 나서 먹는 꿀맛같은 점심 그런데 오픈북이 시험공부 심리에는 안좋은 형식인거 같다. 무엇을 공부할지.. 더해야할지부터 고민이고 온라인강의라 공부공간과 생활공간 분리가 안되는게 큰 애로사항이다. 점심먹고는 학교도서관에 갔다. 이제 읽을 책이 없어져서 도서관에 가야만했다. 시험도 끝났고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학교로 향했다. 날씨가 벌써 여름이다. 반팔 입을 날씨가 된거 같아 슬프다. 봄옷 많이 챙겨왔는데.. 영화보러가기전에 과선배를 만나서 반가웠다. 내가 온 시간에 맞춰서 오다니 영화를 보고나서는 동아리선배가 또 반갑게 나를 맞이해줘서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