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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초엽- 나의 우주 영웅에 관하여(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中

김초엽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마지막 단편소설 최근 교양 시간에 SF에서 사이보그의 의미에 대해서 살펴보고 나서 읽어서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줄거리 우주의 반대편으로 가기 위한 우주비행사가 된 가윤. 그리고 그 이전에 우주비행사가 됐던 엄마의 친한 친구 재경 이모, 하지만 재경 이모는 출발 전 날, 바다로 사라지고, 글로벌적인 비난을 받는다. 하지만 가윤은 똑같이 우주비행사가 되는 과정 속에서 재경 이모의 마음을 공감하지만, 우주 터널을 통과한다. 터널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사이보그화를 거쳐야 한다. 체액을 교체하고 신체를 고치고, 이런 문장이 나온다. '형태를 바꿔서 이뤘는데 인간의 업적이라 할 수 있는가' 이미 인간이 아닌 것이 아닌가하는 작가의 생각이 묻어 나오는 ..

내가 읽은 책 2020.04.24

2020 04 24 낮잠에 등장한 핑크토끼

갑자기 내가 실제인지 게임인지 모르겠는 색채적인 공간에 등장했다 옆에 있는 과학자가 말한다 핑크토끼를 잡아야한다고 핑크토끼는 이렇게 생겼다어렸을 때 너무 재밌게 봤던 애니메이션이라 반가웠는데 이 핑크토끼가 일정시간이 지나자 갑자기 무서운 기세로 달려들었다. 우리는 죽어도 다시 저장된 시점에서 살아나듯이 다시 살아났고 이제 나도 물리치는데 동의를 하였다. 불공을 던져서 맞추면 잡을 수 있는 상황. 탱탱볼처럼 굴러더니는 불이 여간 맞추기 쉬운게 아니었지만 잡아내는데 성공한다. 상태를 확인해보려고 다가간 순간 인형 하나만 남아있었다.

떠오른 생각 2020.04.24

2020 04 23 카스틸리오니 전시전( 처음으로 직접 전시를 보러 갔다)

예전에 전시가 무엇이 있나 둘러보다 카스틸리오니의 디자인 전시를 관심있게 봤던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 주 일요일(26일)이 마지막 날이길래, 주말에는 사람이 붐빌거 같아서 평일 한가한 오후에 급작스럽게 예술의 전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 날은 마지막 꽃샘추위가 불어닥친 날, 사진에는 바람이 보이지 않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지하철 안에서는 살짝 더웠지만 예술의 전당 가는 길은 덥지 않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 도슨트 시간에 맞춰가지 못해서, 오디오 가이드를 빌렸다. 나 혼자 산다에서 미대 오빠 , 기안의 친구로 유명한 박충재 님이 오디오 테스트를 맡으셨다. 가격이 3000원이었지만 수월한 이해를 위해 그리고 첫 전시 관람이기에 한 번 빌려봤다. 카스틸리오니는 디자인의 실용성을 좋아했다. 그리고 지금..

diary 2020.04.24

영화 [퍼지]와 트로피 헌팅

(동물, 식물도 우리와 의사소통이 안될 뿐 그들만의 체계가 잘 잡혀있다는 내 주관적 생각을 바탕의 글입니다.) 트로피헌팅이라는 활동이 있다. 주로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많이 성행하고 있으며, 주 활동은 일정 금액을 내고 그 금액만큼만 사냥을 하는 것이다. 지역사회에 돈을 주고,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트로피 헌팅을 한다는 트로피 헌터들.. 하지만 그 돈은 거의 부패 관료의 주머니로 들어간다. 과연 이 트로피 헌팅은 정당화될 수 있는 일일까 트로피 헌터들의 명분은 다양하다. 일부는 생태계의 안정, 일부는 동물보호심 자극, 지역사회 기여 등등 생태계의 안정을 위해서 동물을 죽인다는데.. 그럼 인간은 어떻게 해야된단 말인가.. 왜 일부 사람들은 사람 이외의 동물을 저급 취하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 우리도 같은 ..

떠오른 생각 2020.04.23

2020 04 22 코로나 블루

어제와 마찬가지로 휴대폰으로 코로나 상황의 우리들을 표현해 보았다 엉성하다고 생각이 드는게 당연하다.. 그래도 이 그림에서 우울함을 느낀다면 그걸로 성공 호두파이 존맛탱.. 고소하고 달짝지근한것이... 사먹구 싶다... 시리얼은 혼합이 맛있긴 한거같다.. 나는 욕심쟁이라서무국으로 없는 숙취까지 싸악 풀린다!! 어묵은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무슨 생선을 썼는지도 모르겠고... 생선이 차라리 더 낫지 두부는 맛은 없어도 정감가는 음식 (맛있을 때 진짜 맛있고!)하이라이스로 추정 소스류 덮밥이 자주 나온다. 순대볶음이 나왔는데 이게 진국이더만 조금 매웠는데 왼쪽 쪼그맣게 찍힌 황도랑 입 식히며 먹어서 맛있게 먹었다. 롤을 안한지는 오래됐지만 Skt 경기는 챙겨보는데 페이커는 대단한 사람인거 같다... 오전..

diary 2020.04.22

2020 04 21

전날, 브릿지랑 핸드스탠드(물구나무서기)를 연습했더니 몸이 찟뿌등 하다 죽은 먹고나면 오히려 더 배고파지는듯... 소화촉진..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사진이었다.. 안내견 아기강아지 ㅎㅎㅎㅎ 식사메뉴를 보지 않는데 이게 무슨 소스일까.. 엄청 맛있었는데... 왼쪽 밑에는 내가 좋아하는 과일샐러드... 진짜 저거로만 배채워도 행복할듯..이번주부터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했지만 오프라인 개강여부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질듯하다. 음..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란다.. 일상이 돌아오기를 바라며.. 삼시세끼에 외부식도 나타나기를 바라며 일기를 쓴다

diary 2020.04.21

동기를 중시하는 시각- 칸트 (정의란 무엇인가)

칸트의 자유주의에 대해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칸트는 의무적 동기, 선의지, 보편적 도덕 법칙, 그리고 정언명령의 키워드로 인간의 자유와 보편 인권에 큰 영향력을 남겼다. 칸트는 타율적이지 않고 자율적인 것이 중요한, 외부 세계로부터의 영향을 받아서가 아닌, 자신의 이성으로 판단을 내리고 하는 행동이 중요하다는 견해를 보였다. 어떠한 기대, 욕구가 섞여 들어간 것이 아닌, 그 일의 옳음을 알고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선이라는 시선을 선사했는데, '이 행동을 하면 누가 좋아해서, 이 행동을 하지 않으면 안돼서가 아닌' '이 행동이 옳다. 이 행동을 하는 것이 맞다고 하는 마음이어야 그 사람의 동기가 옳다고 하였다. 나쁜 마음을 먹고, 해가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사람의 욕심, 욕구가 섞여 들어가 있기에 ..

내가 읽은 책 2020.04.21

2020 04 20 가려진 진리

아침밥 사진이 왜 없나 곰곰히 고민했는데 내가 생선을 별로 안좋아해서 안찍은듯.. 딸기맛 요플레도 맛있네 딸기 홀릭이다휴대폰으로만 세상을 접하는 현 시점, 현 세대 그 이면의 어두운 내막 일부만이 진실임을 인식하고 비판적인 자세를 갖자휴대폰으로 갑자기 그린 그림 이런 심플한 표현이 갑자기 하고 싶어졌다딸기가 너무 맛있어서 과일가게 가서 사야겠단 충동이 자꾸 든다 ㅠㅠ

diary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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