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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글 608

2020 04 13 이맘때

신기하다 미리 찍을까 고민했었는데 어느새 자라있는 모습에 창밖을 찍어본다 요즘 춘곤증이 맞나보다 점심 이때만 되면 너무 졸리다안그래도 카레 먹고 싶었는데^^감스트 손차박 대전 손흥민 차범근 박지성 누가 대단한가의 논의를 보면서 먹으려고 아이스크림을 샀다. 근데 순두후 아이스크림이 원래 짭쪼름한 맛일까?? 강릉 가봐야겠다 여수 쑥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는데 이건 쫌...이거 하나가 천원이다 미친.. 뭘 넣고 만들었나 궁금 향은 화학적 냄새 풀풀 풍기는데... 너무 비난인가... 개인적으로 안좋아하는 식감이었다. 손차박 대전을 보다가 대단한 사실을 알았다. 차범근 감독님은 군대를 갔다가 27살의 나이에 해외로 진출했다 그 당시에... 대단... 6.25 26년 뒤인 그 때... 아직 해외여행이란 개념자체도 낯설..

diary 2020.04.13

내가 별로 힘들지도 않은데, 힘들다고 하는 것일까?

제 생각을 말하기 전에, 감명받은 이야기 하나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어찌 보면 제가 이 글을 쓴 이유일 수도 있네요. 군 복무를 하던 중, 저는 대기 시간이 길어, 자주 다른 행정반에 놀러 가는 운전병이었습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자주 놀러 가는 인사과에 갔습니다. 그때 제가 과자를 먹고 있었는데, 한 상사님께서 과자 왜 혼자 먹냐고 먹을 거면 같이 먹자고 하셨는데, 저는 돈이 없다는 둥 핑계를 댔습니다. 이제 급여도 올랐는데 먹을 거면 다 같이 먹자는 좋은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장병 적금 들고, 남는 돈으로 한 달을 보내기에, 빠듯하다는 것을 아는 친구가 제 편을 들어주었습니다. 돈이 부족하다는 뉘앙스로 친구가 말하자, 그 상사님께서는 옛날에는 그 적은 월급으로도 다 잘 생활했다는 얘기를 하자..

떠오른 생각 2020.04.13

김초엽- 공생가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3번째 단편소설- 공생 가설 읽고 나서 작가의 상상력에 너무 몰입되었던 소설, 진짜 이런 사실이라면... 우리가 미지의 세상에 갖는 호기심이 설명이 돼버릴 것만 같은 이야기.. 내용은 이렇다. 어떤 아이가 그리는 그림은 너무나도 환상적이고, 여럿의 마음을 울린다. 한 소녀는 어릴 때부터 나는 어딘가에서부터 왔다는 믿음을 갖고 지내는데 어른들은 그것을 그러려니 하고 넘긴다. 하지만 어른이 되어서도, 그녀는 자신이 왔다는 고향이라는 곳의 그림을 계속 그리고 사람들에게 기억에 남는 화가가 된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서울에서 일어난다. 동물, 아기의 소리를 언어로 바꾸는 연구를 하던 연구진은 아기들의 울음을 분석하려고 시도할 때마다, 이해할 수 없는 데이터를 받는다. 철학적이고, 아기라기에는 너무나 복잡한 생각..

내가 읽은 책 2020.04.13

2020 04 12 동기부여

장학관 일요일 아침은 7시 30분 부터인데 겨우 일어나는 것은 매한가지이다.. 폰도 안챙겨가서 아침은 스킵 오전에는 부족한 이론 복습을 하고 잠을 보충했다. 일기는 거의 모바일로 쓰는데, 컴퓨터로 쓸 때마다 느끼는 점이 음식사진 너무 커서 맛없어 보인다... 컴퓨터르 쓸 때라도 크기를 줄여본다.. 오후에는 운동 타임! 운동하고 샤워했다. https://museumhyun.tistory.com/79 쿠엔틴 타란티노- 장고 줄거리 남북전쟁 2년 전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은 여전히 남아 있는 미국 자신이 치과의사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와서 노예 한 명을 사 가려고 한다. 그러나, 노예를 안 팔려는 상인, 갑자기 총을 꺼내 죽여버리는.. museumhyun.tistory.com 저녁먹고 나서 영화를 봤다. 왜 준열..

카테고리 없음 2020.04.12

김초엽- 스펙트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中]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의 두 번째 단편소설 스펙트럼 한 여성과학자의 최초로 지구 이외의 행성에서 지적생명체를 만나는 이야기 그 과학자는 수십년 후에 지구로 돌아오지만 일체의 정보를 주지 않는다. 손녀의 시점에서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이야기의 짜임이 무척이나 로맨틱하고, 긴장감도 준다. 김초엽 작가의 문체의 특징인거 같다. 내용성은 정말 재밌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준 이야기 과학적 가설들이 등장하는데 아주 신뢰가 간다. 예- '지구의 성분들이 우주에 퍼졌다가 생명체 탄생에 영향을 주어 인간과 비슷한 모습을 띈다' 내용 (스포) 과학자가 만난 생명체는 특이한 문화를 가진 생명체이다. 생김새는 인간과 비슷하지만 수명이 매우 짧고 색채로 언어를 삼고, 그들의 죽음은 또 다른 나와의 교대를 의..

내가 읽은 책 2020.04.12

쿠엔틴 타란티노- 장고

줄거리 남북전쟁 2년 전 노예제도와, 인종차별은 여전히 남아 있는 미국 자신이 치과의사라고 주장하는 남성이 와서 노예 한 명을 사 가려고 한다. 그러나, 노예를 안 팔려는 상인, 갑자기 총을 꺼내 죽여버리는 남자 닥터 슐츠, 그리고 나머지 노예에게는 자유를 준다. 슐츠는 알고 보니 현상금 사냥꾼, 자신의 목표를 잡는 것을 도와달라고 한다. 슐츠는 장고와 함께 노리던 지명수배인들을 잡고, 자신들에게 보복? 급습하는 집단도 공격하는데, 그때, 장고의 재능을 눈치챈다. 그날 밤, 장고에게 자유를 얻으면 무엇을 할 것이냐 묻자, 자신이 사랑하는 아내를 찾을 거라는 말을 듣고, 슐츠가 도와주겠다고 한다. 전설 속 공주의 이름과 같아서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그냥 닥터 슐츠는 자신만의 정의관이 뚜렷한 사람인 것 같다...

2020 04 11 물구나무서기

군대에선 씨리얼을 줄 때 꼭 두가지를 혼합해서 줬었다. 전역하고 나서 내가 무의식적으로 두가지를 혼합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소름이 돋았다.. 파도가 이렇게나 변했다. 햇빛이 쨍할 때를 기다려 제출용 사진을 찍었다. 뿌듯하다... 이렇게까지 이뻐지다니 https://museumhyun.tistory.com/31 엄마랑 나 2020 봄 날씨 좋은 날 꽃밭에서 많은 사람들이 요즘 유채꽃을 보러 제주로 오지만 우리는 굳이 갈 필요가 없다. 유채꽃같이 아주 노란 배추 나물 꽃이 우리 텃밭에 아주 많이 자랐다. 이 꽃은 냄새도 유채 비슷하여 날씨 좋은 날에는 벌들이 몰.. museumhyun.tistory.com 엄마랑 꽃밭에서 사진 찍을 때를 바탕으로 미래파 그림을 흉내내 보았다. 설명도 적은 터라, 이것이 미..

카테고리 없음 2020.04.12

김초엽-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中]

김초엽 작가의 단편 소설집 중의 첫번째 소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 김초엽 작가는 이과적인 지식을 많이 가진 작가여서 그런지, SF 소설을 재밌게 쓰시는 것 같다. 순례자들은 왜 돌아오지 않는가의 내용은 대략 이렇다 지구와 떨어진 곳에서 사는 사람들이 성인식으로 지구로 가는데 너무나도 터무니 없는 수만이 돌아오고, 아무도 그 이유를 궁금해 하지 않지만, 주인공은 그 이유를 궁금해 해서 본인들의 뿌리를 찾고, 과연 지구에서는 무슨일이 있었는지 찾아내고, 그 진실을 확인하고자 지구로 가는 것이다. 스포 결론부터 말하자면, 지구는 유전자 조작아기가 유행했다. 하지만 정작 그 기술을 만든 사람은 얼굴에 큰 콤플랙스가 있었고, 그런 콤플렉스가 있어도 무시당하지 않고, 분리주의 없고, 평등한 세상을 꿈꿨다..

내가 읽은 책 2020.04.11

2020 04 09 입체파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오늘 학교 홈페이지에 올라온 특강 보려고 2시간이나 로딩 시켜도 안된다... 컴퓨터 문제인가...ㅠㅠ 시간 여유있을 때 보고 싶은데.. 아침 딸기라 기분이 좋다.. 묵은지는 개인적으로 안좋아해서 삼치만 먹었다.. 아침에 독일어 후 이론강의 복습은 손에 익었다 오전 순삭!!중식에도 어울리는 김치의 꿀맛을 알아버린 나 장학관 김치 매운데 먹을만 하다지저분하지만 뭔가 모양이 있는.. 호크니의 물결을 보는듯한 느낌?? ㅋㅋㅋㅋ 오늘 호크니 관련 영상을 봤는데 진짜 세련되게 잘 표현하는 화가인거 같다.. 유명화가를 떠나서 그림의 느낌이 마음에 든다해석은 상상의 자유로.. 입체파 관련 영상 몇개 찾아보고 흉내내보려했지만 턱도 없다... 그들은 뭘까.. 앤디 워홀의 명언이 생각난다.. 유명해지고 나서 작품을 내야겠다..

diary 20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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