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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드는 왜 통안에서 굳지 않을까??

과제를 하면서 401본드를 쓰는 중에 문득 궁금증이 들었다. 왜 플라스틱을 잘 붙이는 본드가 통 안에서 서로 붙지는 않을까?? 서로 붙어 굳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풀도 마찬가지이다 접착력이 그렇게 좋은 풀도 통 안에서는 흐물흐물한 상태이다. 하다못해 표면도 굳어있지 않은 모습이다 왜 그런 것일까? 검색해보았다. 대부분의 흰색의 풀은 폴리머로 이루어져 있다. 이 폴리머 구조는 매우 끈끈하고 잘 늘어나는 구조인데, 부착되기 위한 좋은 장소가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풀 안에 있는 물이 공기와 맞닿을 때, 증발이 일어나면서 폴리머구조와 우리가 붙이고자 하는 물질 사이의 부착이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하얀 풀의 통은 풀로부터 수분의 증발을 막아 굳지않게 해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순간접착제는 ..

방방곳곳 2020.04.03

2020 04 02 평온해지는 마음

마음이 평온해졌다. 갑자기 내가 하는 행동들에 의미가 생긴거 같은 느낌?? 아무런 방해가 없는 지금이 좋다. 푸디보다 일반캠이 그냥 친근감 있다 푸디는 어디 맛집가서나 써먹어야지 집밥은 이게 최고!점심 갑자기 먹을게 없어서 저래 먹었다. 군것질을 안하기로 한 나에게 힘들었던 오후. 오후에 여유 있어서 운동을 저녁먹기전에 했다.전이랑 엄청 비교되네^^ 운동하는데 저혈당오는줄 알았다 ㅠㅠ 엄청 배고팠네 허전해서 놨는데 좋은지는 모르겠다차분한 파도가 휘모는 파도가 되부렀다... 교수님이 오케이 해주실지 의문 ㅠㅠ

diary 2020.04.02

이탈리아 8- 바티칸 입국! 미켈란젤로의 천재성 ㅜㅜ

바티칸은 들어가는데 줄을 서고 기다려서 들어간다.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자연스레 가방을 꼭 껴안게 된다. 어찌 보면 개인여행으로 왔다면 바티칸을 관광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행사로 온 덕에 그런 수고로움을 덜 수 있는 것 같다. 바티칸 뮤지엄이 되버렸다. 아무래도 안에는 예배의 공간도 예배의 공간이지만, 많은 그림, 예술품들이 있기에 museum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도 이해가 된다. 예술품 대박이다.. 성당 내부의 이 그림을 사진으로 찍으면 잡혀간다길래 미리 그림으로 받아서 설명을 듣고 가기로 했다. 그러나 안에서는 공공연히 몰래몰래, 사진 촬영이 이어지고 있는데, 동양인은 더욱이 하면 안 된단다.. ㅜㅜ 이 그림에는 미켈란젤로가 직접 그리다 보니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고, 엄청난 ..

여행 2020.04.02

2020 04 01

삼시세끼..... 외출하고 싶다.. 오늘 마스크 사러갔는데 사람들이 줄을 안 서 있었다. 네이버지도에 판매중지라 떠서 그런가?? 내 뒤에 선 할아버지 쎄게 기침해서 너무 무서웠다.. 마스크는 끼고 계셨지만... 신기한게 등산 갔다온거 같다. 중년의 사람들과 말년의 사람들에게 등산이란 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 무엇이 그들을 산으로 이끄는가.. 주말마다 사람들로 복새통인데 썩 컨디션이 안좋은 사람도 몇몇 있다.

diary 2020.04.01

2020 03 31 3월의 마지막

3월이 지나간다.. 뭐했다고 4월이냐.. 서울 올라와서 뭐 안했는데 4월이 된거같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서 시간이 빨리 간 것인지, 과제와 공부를 이번 학기 들어서 열심히 해서 시간이 빨리 가는지는 미지수이다 아침에 소화 안될까봐 죽을 먹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 난 먹자마자 소화가 다돼서 온라인 강의 듣는동안 배고파 죽을 뻔 했다 오늘 공부한 것은 공리주의. 공리주의에 대한 글도 썼다. 밥에 고추장 올린거 내가 한 선택이 아니다. 밑에 세팅이 먼저 돼있고, 내가 밥을 뜬거라서 그렇다는 것을 말하구 싶다 ㅋㅋㅋ 파도모형 피드백을 받고 401본드랑 종이만 사구 돌아왔는데 집에서 보낸 비트즙하고 귤이 도착해 있었다. 그런데 박스가 다 뭉개져있는게 생긴거랑 다르게 힘없는 박스였나 보다, 비트즙 하나는 터져..

diary 2020.03.31

공리주의에 대한 혼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대학교 교양강의로 윤리학을 듣고 있다. 교재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사용하여 여러 사상들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도덕적 기준, 윤리적 기준을 확립하기를 목표로 듣는 강의인데 처음으로 나온 사상이 공리주의였다. 공리주의는 쾌락의 극대화를 위해, 벤담이 제시한 생각으로 쾌락을 높이고 불안을 줄이는 행위는 도덕적으로 옳은 행위로 간주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는 미뇨네트 호 식인행위, 파놉티콘, 구빈원, 등 다양한 사례가 나옵니다. 그 중에서 제가 생각해보고 싶은 주제는 공익을 위한 고문이라는 상황에 대해서 입니다. 유력한 테러 용의자가 이미 건물에 폭탄을 부착해놓았을 때, 건물을 다 뒤지기에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이 때 이 테러용의자를 고문하는 것은 옳은 일인..

떠오른 생각 2020.03.31

2020 03 30 Cut!!!

아침을 못먹을뻔 오늘은 늦게 일어나지 말아야징 그래도 씻고 먹을 수 있게끔 일어났다. 방울토마토도 안먹고 버릴만큼 입맛이 없었던 아침 돌아와서는 똑같은 루틴으로 요즘 '정의란 무엇인가' 교양 교재 핑계삼아 읽는데 이 정의라는 것이 진짜 참 애매한거 같다. 책에 나오는 예시들만봐도 공리주의 자유지상주의에서는 아직 좋은 결과를 도모할 수 있을거란 자신이 안생긴다.한달여만에 머리를 다듬었다. 너무 지저분했지만 뭔가 나갈일이 없으니까 미루고 미루기만했다.엑셀런트 사실 반은 녹은거다 ㅠㅠ 치즈닭갈비 맛있었다 오늘은 표현 과제를 좀 했다 채색중 슥삭슥삭 색연필이어도 느낌있는데?그래도 나의 그림실력이 이정도까지 오른데는 아무래도 보고 연습을 많이 한게 큰거 같다.. 졸라맨이었는데 화이팅

diary 2020.03.30

2020 03 29 파도파도 또 파도

건축학과 과제는 만만치 않다. 파도라는 주제로 이렇게 오래 생각할 수 있게 하다니... 어제 샤워하다가 좋은 모양이 생각났지만 일요일이란 핑계로 다른 것들부터 하면서 일을 미루고 있었다. 일요일은 아침먹는 시간도 한시간이나 더 느린데 그래도 못먹을뻔했다.. 잠이 훅 눌었네... 전 날 운동을 좀 열심히 했나..?? 이런식으로 해야지라고 하고 놔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이쁜넘 뿌듯하다밥먹는 내내 방에서 만들 생각하는 나...ㅠ 오늘에서야 뭔가 자신감있게 파도라고 말할 수 있게 됐다. 바람의 모양같지만 본디 파도랑 바람이랑 뗄 수 없는 관계 아니겠는가 이제 남은 문제는 고정방법이다... 풀로 해야하나?? 401 본드 써야하나?? 사러 가야한다 결국은...ㅠ 어쨌든 오늘은 한 시름 덜었다~~

diary 2020.03.29

2020 03 28 하루종일 과제

기숙사 밖에 북한산 가는 길은 등산객들로 북적북적이다. 어떤 말도 쉽게하기 어려운 상황인거 같다.. 나는 생크림빵을 좋아한다. 생크림빵을 먹을 때 크림의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오늘 먹은 생크림은 꽝 이었다. 아침에 먹는 사과는 맛도 황금이다. 저게 도면뜨고 자르는게 겉에 안에 2개씩 좌우 4개 만드는데 10시간은 걸린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뭔가 허전한 느낌 변화가 필요하다 내일 변화를 줘보자 식판이 아니라 식기를 중심으로 찍으니까 뭔가 신기하다. 식사로 뛰어들기 직전인거 같다 내일 잘 생각해보자 졸리다.

diary 2020.03.29

2020 03 27 또 과제

대체로 간을 약하게 해서 먹는걸 좋아하는 나에게 스팸은 너무 짜다.. 오늘 아침에는 왠지 할게 없는거 처럼 느껴졌다. 과제도 미리했구.. 그래서 복습을 좀 했는데 복습도 이번주까지는 안봐도 될거 같아서 나도 노트에 그림을 좀 연습해봤다.왼쪽 너무 못생겨서 뭔가 실력이 급등한 것처럼 보이지만 초심자의 행운인거 같다. 이어그리기 과제 다음은 자화상 유화인데 걱정이넴설계 강의에 피드백을 받고 할게 다시 생겼다. 새로 만들어야겠다. 주말에 푹 쉬진 못하겠다. 그래도 이렇게 바빠야 워라밸을 위해 다른 일들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어서 좋다.11시까지 종이만 자르다가 팩하는 나 내일 아침에 보고도 괜찮으면 올려야지

diary 202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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